Redtooth Triggerfish (레드투스 트리거피쉬, 붉은이빨 쥐치) Underwater

나는 Triggerfish트리거피쉬를 특별히 좋아한다.

가끔 다이버를 공격하기도하는 덩치크고 악명높은 Titan triggerfish타이탄 트리거피쉬,
화려한 색깔과 문양, 그리고 검정/노랑/흰색의 역동적인 대비로 인해 눈길을 잡아끄는 Clown triggerfish,
얕은 바다에서 화려한 색감으로 스노쿨링 중 시간가는 줄 모르고 쳐다보게 되는 Picasso triggerfish피카소 트리거피쉬,
'맹하게'생긴 눈동자와 신비한 핑크색 지느러미의 언밸런스한 매력에 중독성마저 있는 Pinktail triggerfish핑크테일 트리거피쉬...



 

Titan Triggerfish

Photo courtesy of Jing Gutierrez

 

 

Clown Triggerfish

Baby Picasso Triggerfish

PPR Beach에서 찍은 너무 귀여운 새끼 피카소 트리거피쉬

Pinktail Triggerfish

이렇게 선명한 분홍색의 꼬리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참으로 다양한 triggerfish들이 특유의 매력을 자랑하지만, 사실 지금 소개하는 Redtooth triggerfish는 너무 흔해서인지 관심이 덜한 것 같다.


팔라우에서는 Redtooth triggerfish가 수 백마리가 떼지어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여타 schooling하는 물고기들과는 조금 다르게 다른 종의 물고기의 school속에 군데군데 섞여있는 모습, 띄엄띄엄 끝도없이 수백마리가 개미떼가 지나가듯이 계속해서 지나다니는 행태를 보이기도한다.


유명한 꼭 블루코너Blue Corner가 아니더라도 많은 포인트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오히려 관심이 덜 갈 수도 있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이름처럼 실제로 이빨이 빨갛다. 앞으로 튀어나온 그 작고 귀여운 입을 살짝 벌릴 때 보이는 빨간 이빨을 보면 너무 예뻐서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빨 뿐이겠는가! 간혹 한없이 투명한 하늘색과 짙은 남보라색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색을 바꾸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 이를 데 없다.


신비스런 하늘색을 띄고 있을 때의 모습. 얼굴까지도 매우 밝은 하늘색으로 변한다.
아래는 평소와 같은 남색 내지 진보라색의 상태.


Photographed by Dr. Park @Blue Hole (Outside), Palau



손바닥만한 녀석부터 약 40cm정도 되는 조금 큰 녀석들도 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입에서 눈까지 두 개의 파란 줄을 볼 수 있는 것도 한 가지 특징.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고.




Photographed by Jing Gutierrez, Sep 2008 @Blue Corner, Palau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는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이 녀석들은 바로 위 사진처럼 띄엄띄엄 모인 듯 안모인 듯 함께 다닌다.



생각보다 무척 빠르게 움직여다녀서 이 녀석들을 정말 다이브하면서 볼 때 처럼 예쁘게 찍기가 너무 어렵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데 말이지.
설상가상으로, 이 녀석들을 어떻게든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다이버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초점도 안 맞고 꼬리밖에 못찍을 때가 더 많다...
특히 나같이 strobe스트롭이 안좋은,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도 많은 경우에는 더욱 더!!





























Underwater by Dr.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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